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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승현이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 출연해 서현진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빅웨일엔터테인먼트 제공 |
TK로펌 후계자 최주안 役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지승현이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로 연기 변신을 펼친다.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28일 "지승현이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극본 김지은 연출 박수진)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작품은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서현진 분)와 그런 그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승현은 TK로펌 회장 최태국(허준호 분)의 장남이자 후계자인 최주안 역을 맡는다. 안하무인, 유아독존의 표본적인 인물인 그는 아버지의 권력을 등에 업고 오수재와 대립한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인물과 대립각을 세우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지난 2009년 영화 '바람'으로 데뷔한 지승현은 KBS2 '태양의 후예', tvN '미스터 션샤인'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근 tvN '너는 나의 봄'에서 서하늘로 분해 눈물 많고 정도 많은 순수 청년의 면모를 드러낸 그가 '왜 오수재인가'에서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함께 극악무도하고 강렬한 악역으로 연기 변신을 펼칠 계획이다. 작품의 박진감과 몰입도를 한층 높여줄 그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왜 오수재인가'는 2022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