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브레이브걸스' 유진, 결혼 발표 "예비신랑 1세 연하 치의대생"

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유진이 2022년 7월, 1세 연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2022년 결혼식 예정, 장거리 연애 끝 결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유진(본명 정유진)이 결혼한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27일 "브레이브걸스 출신 유진이 2022년 7월 한 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웨딩 화보도 공개됐다. 화보 속 유진은 우아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건장한 체격과 비주얼의 예비 신랑도 눈길을 끌었다.

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유진의 예비 신랑은 미국 치의대학원생으로,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를 이어왔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유진의 예비 신랑은 미국에서 치의대학원을 다니는 치의대학원생이다. 두 사람은 9년 전 친구의 친구로 만나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유진은 연인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부모님이 남자친구를 좋아하고, 장거리 연애를 하다 보니 이젠 붙어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틋하다"고 밝혔다.

1992년생인 유진은 지난 2011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2017년 팀을 탈퇴한 그는 이후 음악 공부를 하고, 쇼핑몰 창업을 계획하며 지냈다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