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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리뱅 크루가 26일 방송된 Mnet '스우파' 최종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리더 허니제이(가운데)가 우승 소감을 전하고 있다. /Mnet '스우파' 영상 캡처 |
여덟 크루 매회 감동 무대 선사 호평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전국을 댄스 배틀 열풍으로 몰고 간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홀리뱅 크루의 최종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6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우파' 최종회에서는 홀리뱅, 훅, 라치카, 코카N버터 등 4개 크루가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서 결승전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먼저 홀리뱅 크루가 글로벌 음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고, 생방송 문자 투표(70%)를 합산한 최종 투표 점수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훅, 라치카, 코카N버터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우승 소감에서 "오늘은 울지 않겠다"고 운을 뗀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는 "미션마다 함께 해 준 메가크루 헬퍼들, 혼성 미션 때 도움을 준 박재범, 우리 홀리뱅 크루 멤버들 정말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댄서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준비돼 있었다. 출연한 크루 말고도 굉장히 많은 댄서들이 있다. 이번 계기로 댄스 신에도 많은 발전이 있으면 좋겠다. 순수하게 춤을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우파'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결승전 무대에 오른 홀리뱅, 훅, 라치카, 코카N버터 크루 외에도 웨이비, 원트, YGX, 프라우드먼 크루가 매회 열정과 감동이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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