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차승원, 포스터 공개...빛바랜 양복+민낯 '파격 변신'
입력: 2021.10.26 14:05 / 수정: 2021.10.26 14:05
어느 날 차승원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 속 차승원은 빛바랜 양복과 아토피 흔적 등으로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쿠팡플레이,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어느 날' 차승원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 속 차승원은 빛바랜 양복과 아토피 흔적 등으로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쿠팡플레이,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입체적 열연의 소유자"...11월 27일 첫 공개

[더팩트|박지윤 기자] '어느 날' 차승원이 묵직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연출 이명우) 제작진은 26일 차승원의 캐릭터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캐릭터에 빙의한 차승원이 담겨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현수(김수현 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 분)의 치열한 생존을 그리는 작품으로 오는 11월 27일 첫 공개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진실을 묻어둔 삼류 변호사 신중한으로 변신한 차승원의 배우 인생 최초 민낯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빛바랜 양복과 헝클어진 넥타이, 그리고 질끈 묶은 머리를 통해 신중한의 지친 일상을 짐작할 수 있다.

여기에 여기저기 나타난 아토피의 흔적은 그의 생활 속 버석거림을 극대화한다. 차승원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과 극의 분위기를 쥐락펴락할 카리스마로 한 번도 빛난 적 없던 신중한의 단편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잡범을 주로 상대하던 삼류 변호사 신중한이 김현수 사건으로 어떠한 변화를 겪게 될지, 또한 신중한을 통해 확인하게 될 차승원의 내면 연기와 김수현과의 연기 호흡에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차승원은 캐릭터의 다양성을 돋보이게 하는 입체적인 열연의 소유자"라며 "'어느 날'을 통해 차승원의 과감한 변신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jiyoon-103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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