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가 각기 다른 사연과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빅오션ENM, 슈퍼문 픽쳐스 제공 |
멘탈 힐링 로맨스, 11월 7일 첫 방송
[더팩트|박지윤 기자] '너의 밤' 정인선과 이준영이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 좌충우돌 로맨스를 예고했다.
SBS 새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극본 유소원·서정은 연출 안지숙, 이하 '너의 밤') 제작진은 26일 배우 정인선과 밴드 루나(LUNA) 5인방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스틸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여섯 인물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작품은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 스타 아이돌 밴드 루나의 리더 윤태인(이준영 분)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사짜' 입주 주치의 인윤주(정인선 분)의 달콤 살벌한 로맨스를 담는다.
먼저 정인선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표정과 함께 밝고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반면 이준영은 고민이 있는 듯한 표정으로 기타를 연주하고 있어 진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렇게 서로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듯한 두 사람이 어떤 로맨스를 그릴지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장동주는 아늑해 보이는 책방에 앉아 감성적인 분위기를 뿜어낸다. 이어 김종현은 턱을 괴고 앉아 누군가에게 부드러운 미소를 보여주고 있어 이들의 사연에 궁금증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드럼 앞에 앉아 생각에 잠겨 있는 윤지성과 어항을 두고 고민에 빠져있는 듯한 김동현을 통해 무대 위에서 볼 수 없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렇게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 여섯 인물들이 한 집에 살며 펼칠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너의 밤'은 11월 7일 밤 11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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