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 '홍천기' 종영 소감 "빌런임에도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
입력: 2021.10.26 10:25 / 수정: 2021.10.26 10:25
곽시영이 홍천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빌런인 주향대군을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마지막 회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S 홍천기 제공
곽시영이 '홍천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빌런인 주향대군을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마지막 회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S '홍천기' 제공

'야망가' 주향대군으로 분해 열연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곽시양이 '홍천기'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곽시양은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 연출 장태유)에서 단왕조 둘째 왕자 주향대군 역을 맡아 활약했다. 왕좌를 향한 야망이 넘치는 그는 마왕을 손에 넣기 위해 눈앞의 장애물을 처리하는 인물이다. 그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주향대군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역대급 빌런을 탄생시켰다.

먼저 곽시양은 "'홍천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안효섭, 김유정, 공명 등 모든 배우분과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종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오랜만에 사극이라 부담감이 있었지만 현장에서 많은 분이 도와주고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준 덕분에 재밌고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곽시양은 "주향대군이 빌런임에도 많은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지막 회까지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곽시양은 '홍천기'를 통해 사극에 걸맞은 묵직한 목소리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먹이를 노리는 듯한 눈빛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원대한 야망을 거칠지만 매력적으로 그려낸 곽시양은 미워할 수 없는 야심가로 '인생캐'를 만들었다.

'홍천기'는 26일 밤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