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이 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11위에 올랐다. 전작으로 18위에 오른 것에서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했다. /빌리프랩 제공

데뷔 1년도 안 돼 빌보드200 두 번째 진입, 톱10 가시권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빌보드는 24일(현지 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지난 12일 발표한 첫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디멘션 : 딜레마)'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 11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엔하이픈이 지난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보더 : 카니발)'로 기록했던 18위보다 7계단이나 높은 순위다. 이 차트의 톱10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특히 엔하이픈은 데뷔 1년도 지나지 않아 빌보드200에 두 번 이름을 올려 4세대 핫아이콘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앞서 엔하이픈은 'DIMENSION : DILEMMA'로 한터차트 기준 첫 주 판매량 81만 장을 넘기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동시에 4세대 K-팝 보이그룹의 발매 첫 주 앨범 판매량 역대 최고 기록을 남겼다.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주간 앨범 차트와 주간 앨범 합산 랭킹까지 정상을 차지했다.

엔하이픈은 오는 2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Upper Side Dreamin'(어퍼 사이드 드리밍)'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어 30일 오후 7시에는 네이버 NOW.에서 온에어되는 단독 라이브쇼 'ENHYPEN NOW: Dreamin’(엔하이픈 나우: 드리밍)'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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