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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2am이 새 미니앨범 'Ballad 21 F/W'의 첫 번째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문화창고 제공 |
방시혁 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 음원 일부 최초 공개
[더팩트｜원세나 기자] '명품 발라드 그룹' 2am이 컴백을 앞두고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am은 2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Ballad 21 F/W'(발라드 21 가을/겨울)의 첫 번째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해가 진 기차역 플랫폼 안, 내리는 빗소리에 기대 눈물을 참는 김소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소현은 짧은 티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떨리는 눈빛과 살짝 깨무는 입술 등 세밀한 연기로 시선을 끌었으며, 감정에 완벽히 몰입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긴 여운을 안겼다.
김소현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은 8년 만이다. 2am의 감성을 오롯이 담아낸 신곡과 김소현의 탄탄한 연기력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2am의 신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의 음원이 일부 공개됐다. '보내고 나서야 이렇게 울고 있어'라는 감성적인 노랫말에 멤버 조권의 담담한 듯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2am이 다음 달 1일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 'Ballad 21 F/W'은 2am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으로 지금의 계절과 잘 어울리는 발라드 장르들로 꽉 채운 웰메이드 앨범을 예고한다.
그간 2am은 '이 노래'를 시작으로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너도 나처럼', '어느 봄날' 등 지금까지 리스너들에게 사랑받는 명품 발라드곡들을 발표해 온 만큼 신보에도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번 미니앨범은 2am과 인연이 깊은 방시혁과 박진영이 더블 타이틀곡을 선물한 데 이어 SCORE, Megatone, 홍지상, 이우민, KZ, 전다운, 아르마딜로 등 화려한 작곡가들이 총출동해 2am과 최고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2am의 새 미니앨범 'Ballad 21 F/W'은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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