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졸리, 코로나 확진자 접촉 우려…마동석 '음성'
입력: 2021.10.21 11:52 / 수정: 2021.10.21 11:52
배우 마동석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배우 마동석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디즈니 "월드 프리미어 이후 행사 비대면으로 전환"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마블 새 영화 '이터널스'의 주역 안젤리나 졸리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영화 팬들의 우려를 샀지만 함께 영화에 출연하고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나서고 있는 배우 마동석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마동석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동석과 스태프들은 출국 전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지에서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 마동석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남은 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동석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클로이 자오 감독, 안젤리나 졸리, 젬마 찬, 리차드 매든 등과 함께 참석했다.

다만 월드 프리미어 이후 열린 다른 행사에서 안젤리나 졸리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이에 월트디즈니 측은 안젤리나 졸리 역시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향후 '이터널스' 관련 행사를 화상 인터뷰와 온라인 출연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터널스'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 맨 등이 활약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 이후 마블스튜디오(MCU)의 새로운 영웅들의 서사로 수천 년에 걸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은 '이터널스'에서 길가매시 역을 맡았으며 한국에서는 내달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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