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가 차기작으로 영화 '감동의 나날' 출연을 결정하며 '로코퀸'에 도전한다. /글로빅엔터테인먼트 제공 |
'참외향기' 김우석 감독 차기작…내년 3월 개봉 목표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홍수아가 스크린에 복귀한다.
21일 소속사 글로빅엔터테인먼트는 홍수아가 김우석 감독의 차기작 '감동의 나날'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영화 '감동의 나날'은 감동하게 되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병에 걸린 보영이 감동을 주는 남자 철기를 만나 위기를 맞는 로맨틱코미디 장르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홍수아는 국가대표 컬링 선수 출신이자 '감동병'이라는 희귀한 병에 걸린 순수한 시골 여성 보영 역을 맡았다. 올해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불새2020'를 통해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 홍수아가 이번 스크린 복귀작에서는 보영을 통해 어떤 매력을 뽐낼 지 기대를 모은다.
홍수아는 "보영의 순수함이 너무 사랑스럽게 그려진다. 실제로 나 또한 눈물이 많다. 가슴 뭉클해지는 따뜻한 이야기의 영화라 좋았다"며 작품 선택 배경과 맡은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프로야구 시구와 테니스, 골프에 이어 컬링까지 섭렵할 배우 홍수아의 다재다능한 매력이 기대되는 영화 '감동의 나날'은 내년 3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