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이 20일 방송된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빌리프랩 제공 |
타이틀곡 '테임드 데쉬드' 열창…'4세대 핫 아이콘' 존재감 과시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했다.
21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지난 20일 방송된 MBC M, MBC every1 음악 순위 프로그램 '쇼! 챔피언'에서 'Tamed-Dashed'(테임드 데쉬드)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19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컴백 후 첫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엔하이픈은 "이번 활동에서 두 번째 상인데 상을 받게 해 주신 엔진(ENGENE)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늘 (상을)받을 줄 몰랐는데 정말 놀랐다"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저희를 위해 애쓰시는 빌리프랩 스태프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엔하이픈은 지난 12일 발매된 새 앨범 'DIMENSION : DILEMMA'(디멘션 : 딜레마)의 타이틀곡 'Tamed-Dashed'와 수록곡 '모 아니면 도'(GO Big or GO Home)'를 열창했다. 칼군무 퍼포먼스와 함께 한층 여유로워진 표정 연기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엔하이픈의 2관왕을 축하하는 키워드 ‘#TamedDashed2ndwin’가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DIMENSION : DILEMMA'로 한터차트 기준 첫 주 판매량 81만 장을 넘기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또 데뷔 2년차 그룹으로 역대 첫 주 앨범 판매량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는 이틀 연속 1위에 이어 첫 주 판매량 12만 장을 기록해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4세대 핫 아이콘'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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