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재정, '효도 플렉스'…서프라이즈 성공할까?
입력: 2021.10.15 15:52 / 수정: 2021.10.15 15:52
가수 박재정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마련하는 이벤트를 공개한다. /MBC 나 혼자 산다 예고
가수 박재정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마련하는 이벤트를 공개한다. /MBC '나 혼자 산다 예고

첫 광고 계약금으로 가족을 위한 '통 큰 한턱'

[더팩트|원세나 기자] 가수 박재정이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광고를 찍고 그 계약금으로 깜짝 '효도 플렉스'를 펼친다.

1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부모님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는 박재정의 하루가 공개된다.

박재정은 광고 계약금으로 적금 넣기를 선택한 듯했지만, 곧바로 쇼핑에 몰두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재정이 플렉스에 빠진 이유는 다름 아닌 가족이었다. 고생하신 부모님을 위한 통 큰 효도 한 턱을 내겠다는 것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재정은 직접 발품을 팔아가며 가격 비교까지 잊지 않는 '매의 눈'을 보여준다. 이처럼 검소한 박재정이 가족에게만큼은 아낌없는 플렉스를 선택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박재정은 부모님의 취향과 체형 파악은 물론 가족의 추억을 더한 선물을 선택하는 세심함을 발휘했다.

박재정은 계산대 앞에서 카드 한도 초과 전화를 받고 당황한 얼굴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박재정은 "체크카드 한도가 4~50만 원 정도"라고 귀띔해 폭풍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박재정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우여곡절 끝에 쇼핑을 마친 박재정은 식당 일을 하시느라 외식 한 번 못한 부모님을 위해 루프탑 레스토랑에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박재정은 도착한 가족들에게 "데뷔하고 이런 데 처음 데려와서 미안해요"라며 서툰 마음을 전했다.

박재정이 준비한 선물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는 가운데, 선물을 받고 아이처럼 기뻐하는 아버지와 박재정의 포옹이 미소를 유발한다.

박재정이 준비한 선물은 바로 구두로 "아버지께서 지금은 식당 일을 하시지만 30년 가까이 회사를 다니셨던 분이다"라고 운을 뗀 박재정은 아버지를 위하는 세심한 마음과 어린 시절 추억으로 금요일 안방을 진한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박재정과 아버지의 구두에 얽힌 사연은 1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wsen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