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419, 남미 대표 시상식 초청…"韓 가수 최초"
입력: 2021.10.14 15:06 / 수정: 2021.10.14 15:06
보이그룹 T1419가 남미 시상식 Monitor Music Awards 2021에 초청돼 축하 무대를 펼친다. /monitorLATINO 공식 SNS
보이그룹 T1419가 남미 시상식 'Monitor Music Awards 2021'에 초청돼 축하 무대를 펼친다. /monitorLATINO 공식 SNS

17일 'Monitor Music Awards 2021' 무대 오른다 

[더팩트|원세나 기자] 보이그룹 T1419가 글로벌 인지도를 한 단계 더 높일 예정이다.

14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T1419(티일사일구·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가 남미 대표 시상식 'Monitor Music Awards 2021(모니터 뮤직 어워즈 2021)'에 초청돼 축하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T1419는 현지 시각으로 오는 1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Monitor Music Awards 2021'에 한국 가수 최초 퍼포머로 참석해 남미 팬들을 위한 공연을 펼친다.

'Monitor Music Awards'는 라틴 아메리카의 음악을 중심으로 한 최대 음악 차트 집계 사이트 'monitorLATINO(모니터 라티노)'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시상식으로 남미 약 20개국에서 방송되며 올해에는 마이애미, 과달라하라, 푸에르토리코, 푼타 카나 4개의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T1419는 최근 급격히 증가한 뜨거운 남미 인기에 힘입어 주최 측의 초청을 받고 3집 앨범 'BEFORE SUNRISE Part.3(비포 선라이즈 파트 3)의 타이틀곡 'FLEX(플렉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T1419의 참석이 발표되자 주최 측인 'monitorLATINO'의 공식 SNS 채널에는 T1419의 남미 팬들의 열렬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날 축하 무대에는 크리스티안 노달, 나티 나타샤, 카밀로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함께할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T1419가 축하 무대를 장식하는 'Monitor Music Awards 2021'은 현지 시각으로 오는 17일 오후 8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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