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막둥이' 공명 합류, '바퀴 달린 집3' 오늘(14일) 첫방
입력: 2021.10.14 10:24 / 수정: 2021.10.14 10:24
가을 풍경, 새 막둥이 공명, 첫 게스트 이하늬가 함께하는 tvN 예능 바퀴 달린 집3가 14일 저녁 첫 방송된다. /tvN 예고영상 캡처
가을 풍경, 새 막둥이 공명, 첫 게스트 이하늬가 함께하는 tvN 예능 '바퀴 달린 집3'가 14일 저녁 첫 방송된다. /tvN 예고영상 캡처

이하늬, 첫 게스트 출격…새 막둥이 공명 지원사격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바퀴 달린 집3'이 새 막둥이 공명과 함께 본격적으로 가을 여행에 나선다.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이 14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바퀴 달린 집3'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전국 곳곳의 경치 좋고 공기 맑은 곳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삼형제의 유쾌한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힐링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시즌1 여진구, 시즌2 임시완에 이어 시즌3의 '새 막둥이'로 합류한 공명이 터줏대감 두 형님 성동일, 김희원과 첫 만남이 훈훈하게 그려진다. 두 형님들과 인연이 있는 여진구와 임시완과는 달리 공명은 성동일, 김희원과 그 어떤 접점도 없는 초면인 사이다. 하지만 "엄청 착하다"는 소문을 익히 들은 두 사람은 새 막둥이 공명과의 여행에 기대감을 드러낸다.

쉴 새 없이 폴더 인사를 하는 공명의 모습에 성동일은 "이제까지 막둥이 중에 제일 서글서글한 인상"이라고 칭찬을 하더니 "그런데 빈손으로 왔구나?"라고 장난치며 공명의 긴장을 풀어준다. 성동일은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자며 공명을 맞이했지만, 김희원은 "아직 합격한 거 아니다. 오디션 봐야 한다"며 귀여운 견제를 보인다.

공명은 초면인 두 형님 사이에 녹아들어 역대급 친화력을 뽐낸다. 낭만을 즐길 줄 알고, 야무진 '먹방'도 보여주는 '바퀴 달린 집' 맞춤 힐링 막둥이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이에 성동일과 김희원도 공명을 대놓고 예뻐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강궁 PD는 "(성동일과 김희원이) 경쟁이라도 하듯이 제작진에게 '공명이 너무 좋다'고 얘기를 했다"고 귀띔했다. 김효연 PD 역시 "공명은 알아서 일을 척척 해낸다. 믿음직한 맏아들 같으면서도, 두 형님과 쉴 때는 허물없는 막냇동생 같은 매력으로 첫 만남이라는 것이 의심스러운 완벽한 '케미'를 보여줬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앞선 시즌에서 볼 수 없었던 가을 풍경은 놓치면 안 될 관전 포인트다. 시즌3의 포문을 열 앞마당은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 산세를 자랑하며 삼형제의 감탄을 유발한다. 보는 곳마다 한 폭의 산수화와 같은 절경을 자랑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눈 호강을 제대로 시켜 줄 전망이다. 강궁 PD는 "'바퀴 달린 집'으로서는 처음 살아보는 가을이다. 어디를 가도 눈과 마음을 뺏길 수밖에 없는 가을 풍경이 우리 앞마당 곳곳에 펼쳐진다. 또 온갖 과일과 제철 먹거리들이 풍요로워 시청자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첫 손님으로는 새 막둥이의 든든한 지원군 배우 이하늬가 출격한다.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절친이 된 공명의 부름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한걸음에 달려온 이하늬. '바퀴 달린 집'의 애청자임을 고백한 이하늬도 그림 같은 앞마당의 모습에 "여기 작살이네요"라며 화끈한 감탄사를 연발한다. 이하늬는 공명 자랑에 여념 없는 팔불출 누나부터 '바퀴 달린 집3' 식구들을 챙기는 어미새 활약까지 선보이며 재미를 더한다.

특히 털털해도 너무 털털한 이하늬의 모습에 공명은 자신도 모르게 "엄마"라고 부르고, 이를 놓치지 않은 성동일이 공명에게 "누가 아빠였으면 좋겠냐"면서 때아닌 '아빠 간택' 소동을 펼치며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힐링 여행을 즐긴다.

삼형제의 찰떡 '케미'부터 제대로 눈호강을 시켜주는 역대급 절경, 그리고 매력 넘치는 첫 손님 이하늬까지 볼 수 있는 '바퀴 달린 집3' 첫 방송은 이날 저녁 8시 3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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