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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오민석이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에 출연한다.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
대학병원 외과 부교수 강민 役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오민석이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펼친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3일 "오민석이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극본 탁재영 연출 김대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돼지의 왕'은 배우 김동욱, 김성규, 채정안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지난 8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작품은 20년 전 친구가 보낸 메시지와 함께 시작된 의문의 연쇄살인으로 인해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연상호 감독의 동명 장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다.
오민석은 대학병원 외과 부교수 강민 역을 맡는다.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그는 승부욕과 자존심이 강하고 평판을 중요시하는 인물이다. 오민석은 강민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변신을 꾀하며 극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2006년 SBS '나도야 간다'로 데뷔한 오민석은 tvN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SBS '신의 선물-14일'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후 tvN '미생', MBC '킬미힐미' '왕은 사랑한다' 등을 통해 '인생캐'를 만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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