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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 옥택연과 김혜윤의 유쾌한 에너지가 담긴 2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제공 |
통쾌한 수사+설레는 로맨스, 11월 8일 첫 방송
[더팩트｜박지윤 기자] '어사와 조이' 옥택연과 김혜윤이 신명나는 콤비 플레이를 예고했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극본 이재윤 연출 유종선) 제작진은 13일 옥택연과 김혜윤의 2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하늘을 올려다보는 두 사람의 그림 같은 비주얼이 설렘을 자아낸다.
작품은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돼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조선 시대 기별부인(이혼녀)의 신개념 코믹 사극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사당패의 놀음판 한가운데 선 라이언(옥택연 분)과 김조이(김혜윤 분)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마치 춤을 추듯 서로를 마주 안고 선 두 사람과 풍악을 울리는 사당패는 세상 둘도 없는 '별종' 어사 콤비의 탄생을 축하하는 듯하다.
여기에 손가락을 입술에 가져다 대고 있는 둘의 비밀스러운 손짓은 '전국을 뒤흔들 대환장 수사 쇼'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두 사람은 통쾌한 수사기와 함께 설레는 로맨스로 안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옥택연과 김혜윤의 '티키타카'는 작품을 즐기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악연인 줄로만 알았던 이언과의 만남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조이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유쾌한 웃음 속에 꽉 찬 설렘까지 더하는 옥택연과 김혜윤의 시너지는 기대 이상"이라며 "세상 둘도 없는 이언과 조이의 특별한 관계를 흥미롭게 완성할 두 사람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어사와 조이'는 내달 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연예부 | ssent@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