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2021 MAMA' 출격...역대 최초 여성 호스트
입력: 2021.10.13 10:22 / 수정: 2021.10.13 10:22
가수 이효리가 2021 MAMA 호스트를 맡는다. /더팩트 DB
가수 이효리가 '2021 MAMA' 호스트를 맡는다. /더팩트 DB

12월 11일 오후 6시 전 세계 생중계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이효리가 'MAMA' 최초의 여성 호스트로 전 세계 팬들과 축제를 즐긴다.

CJ ENM은 13일 "이효리가 '2021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21 MAMA')'의 호스트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효리는 'MAMA' 최초의 여성 호스트가 된다.

호스트는 아티스트와 글로벌 음악 팬들을 연결하는 메신저이자 'MAMA'의 메시지와 가치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러다. 그동안 송중기, 이승기, 송승헌, 이병헌 등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호스트를 맡아 글로벌 팬들과 함께 해왔다.

지난 20여 년간 K-POP의 역사를 함께 한 이효리는 K-POP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모두 담고 있는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인물이다. 또 자신만의 음악 트렌드를 개척하며 후배 뮤지션들에게는 닮고 싶은 롤 모델로, 음악 팬들에게는 영원한 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Mnet은 "'2021 MAMA'는 'MAKE SOME NOISE(메이크 썸 노이즈)'를 콘셉트로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편견을 깨는 새로움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강력한 음악의 힘을 세상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이효리는 올해 'MAMA'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있는 독보적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MAMA'는 K-POP이라는 언어를 통해 국가, 인종, 세대의 벽을 넘어 편견 없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전 세계가 더 큰 하나가 되는 강력한 음악의 힘을 경험하게 한다는 'MAKE SOME NOISE'를 콘셉트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CJ ENM 김현수 음악콘텐츠본부장은 "'2021 MAMA'에서는 아티스트와 팬이 서로의 목소리로 교감하고, K-POP으로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음악은 바로 글로벌 팬들의 함성이다. 'MAMA'를 통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 MAMA'는 12월 11일 오후 6시부터 전 세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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