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이준영 '너의 밤이 되어줄게', 11월 7일 첫 방송
입력: 2021.10.12 15:07 / 수정: 2021.10.12 15:07
SBS 새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가 오는 11월 7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빅오션ENM, 슈퍼문 픽쳐스 제공
SBS 새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가 오는 11월 7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빅오션ENM, 슈퍼문 픽쳐스 제공

시청자들의 밤 책임질 '멘탈 힐링 로맨스' 예고

[더팩트|박지윤 기자] '너의 밤이 되어줄게'가 따뜻하면서도 풍성한 이야기로 2021년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극본 유소원·서정은 연출 안지숙, 이하 '너의 밤') 제작진은 12일 "오는 11월 7일 일요일 밤 11시 5분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SBS는 금토드라마에 이어 일요일 밤 '너의 밤'을 파격 편성하며 주말드라마 라인업을 강화해 안방극장을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다.

작품은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 스타 아이돌 밴드 루나의 리더 윤태인(이준영 분)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사짜' 입주 주치의 인윤주(정인선 분)의 달콤 살벌한 로맨스를 담는다.

앞서 '너의 밤'은 배우 정인선과 이준영을 비롯해 장동주, 뉴이스트 김종현, 윤지성, 에이비식스 김동현 등의 화려한 비주얼 라인업을 완성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잠들어 있는 연애 세포를 깨우는 로맨스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 풋풋한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리며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특히 '너의 밤' 제작진은 극 중 등장하는 월드 스타 아이돌 밴드 루나(LUNA)의 공식 SNS 개설과 동시에 합주 현장 사진 등을 공개하며 이들이 직접 선보일 음악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너의 밤'은 방송 전부터 동남아 시장과 미국, 남미, 유럽 등과 계약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나게 된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 여기에 배우들이 펼치는 진짜 무대까지 더해지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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