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가수' 임영웅이 올 가을 드라마 OST '사랑은 늘 도망가'로 올가을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킨다. 사진은 임영웅이 더팩트 주최하고 '2021 TMA'에 무대를 펼치고 있다. /남용희 기자 |
KBS2 주말 '신사와 아가씨' 테마곡, 드라마 몰입도 UP↑
[더팩트|강일홍 기자] '같은 노래라도 임영웅이 부르면 품격이 다르다.' 임영웅이 드라마 OST '사랑은 늘 도망가'로 올가을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킨다.
11일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임영웅이 가창에 참여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인 '사랑은 늘 도망가'가 공개된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영웅이 부른 '사랑은 늘 도망가'는 감성 발라더 이문세의 노래로, 작곡가 한밤(midnight)이 새롭게 편곡해 임영웅만의 섬세하고 촉촉한 감성은 물론, 어쿠스틱하고 담백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유지했다.
'신사와 아가씨'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곡인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정식 음원 공개에 앞서 드라마에 삽입돼 몰입도를 끌어올리는가 하면, 듣자마자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임영웅이 부른 '사랑은 늘 도망가'는 감성 발라더 이문세의 노래로, 작곡가 한밤(midnight)이 새롭게 편곡해 임영웅만의 섬세하고 촉촉한 감성은 물론, 어쿠스틱하고 담백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유지했다. /모스트콘텐츠 |
특히 지난 9일과 10일 방송에선 각각 애나킴(이일화)과 아버지 수철(이종원)의 첫 만남 장면 그리고 수철의 회상 장면의 섬세한 감정선을 책임지며 보는 이들의 심금까지 울렸다.
'임영웅표 명품 발라드'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사랑은 늘 도망가'를 통해 임영웅은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신사와 아가씨'의 인기를 이어가며, 동시에 첫 드라마 OST 참여인 만큼 작정하고 '임히어로 효과'까지 뽐낼 계획이다.
목소리만으로 고품격 감성과 진한 여운, 감동을 선물할 임영웅은 '사랑은 늘 도망가'로 OST 장르까지 섭렵하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2일 열린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팬앤스타 부문 트로트 인기상과 최애상, 트로트 남자 부문 등 3관왕에 올랐다. 이날 임영웅은 자신의 대표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이제 나만 믿어요'를 열창해 가을밤의 짙은 감성을 더했다.
ee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