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점 몰랐던' 최진혁, 방역 위반→'미우새' 불명예 하차 [TF업앤다운(하)]
입력: 2021.10.09 00:01 / 수정: 2021.10.09 00:01
배우 남문철(왼)이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배우 최정윤(가운데)은 결혼 10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배우 최진혁은 불법 유흥주점에서 방역수칙 위반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더팩트 DB
배우 남문철(왼)이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배우 최정윤(가운데)은 결혼 10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배우 최진혁은 불법 유흥주점에서 방역수칙 위반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더팩트 DB

별이 된 남문철…새 출발 앞둔 최정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또 한 명의 배우가 앓고 있던 지병으로 인해 별이 됐습니다. 다른 배우는 결혼 10년 만에 파경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주연급 남배우는 유흥주점을 방문해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됐을 뿐만 아니라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하게 됐습니다.

배우 남문철이 대장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비케이 제공
배우 남문철이 대장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비케이 제공

▽故 남문철, 대장암 투병 끝에 별세

배우 남문철이 향년 50세로 별세했습니다. 소속사 비케이는 4일 "이날 오전 6시 20분 남문철이 지병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남문철은 생전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속사는 "고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기억하겠다"며 그를 추억에 새겼습니다.

남문철은 1971년 3월 20일생으로 다수의 연극 무대에 오르며 연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02년 김승우 주연의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스크린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녹두꽃', 영화 '공공의적2' '검은 사제들' '독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습니다.

이에 많은 배우 후배들이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김지철은 SNS를 통해 "얼마 전 부재중 남겨져 있을 때 못 받은 것이 평생 한이 될 것 같다. 인사드리러 가겠다. 예전처럼 환히 웃으면서 맞이해달라"며 슬픔을 드러냈습니다. 황만익 역시 "며칠 전 꿈에 나타났던 문철이 형. 그게 형이랑 마지막이 될 줄은.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예전처럼 호탕하게 웃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애도했습니다.

배우 최정윤이 결혼 10년 만에 남편과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다. /더팩트 DB
배우 최정윤이 결혼 10년 만에 남편과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다. /더팩트 DB

▽최정윤, 결혼 10년 만에 '이랜드 2세'와 파경

배우 최정윤이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6일 "최정윤이 남편과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자세한 시기나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최정윤의 파경은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결혼한 지 10년 만인 데다 남편은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인 윤태준으로,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으로 잘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결혼 후 최정윤에게는 '이랜드 며느리' '청담동 며느리'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기도 했습니다.

이혼 소식과 함께 최정윤이 과거 방송에 출연해 털어놨던 고충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그는 '청담동 며느리'에 대한 오해부터 5세 딸을 독박육아로 키우며 느끼는 걱정 등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배우 최진혁이 불법으로 운영된 유흥주점에 머물다 현장에서 적발됐다. 이로 인해 그는 활동을 중단한다. /더팩트 DB
배우 최진혁이 불법으로 운영된 유흥주점에 머물다 현장에서 적발됐다. 이로 인해 그는 활동을 중단한다. /더팩트 DB

▽최진혁,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미우새' 하차

배우 최진혁이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유흥주점에 머물다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해당 유흥주점은 서울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집합제한 조치가 적용돼 영업을 전면 금지해야 하는 시설이었습니다. 그러나 불법으로 영업하던 중 최진혁을 비롯해 업소에 있던 손님과 접객원 등 51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진혁은 사건이 지난 2일 후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10시 전에도 술자리 하는 것을 외부에 보이는 게 조심스러웠다. 조용히 대화할 곳을 찾던 중 지인이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는 곳이라고 안내한 술집으로 가게 됐다"며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방역 수칙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안일하게 생각한 무지함과 잘못된 행동이 정말 부끄럽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고개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하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최진혁은 지난 3월 21일부터 고정으로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도 하차하게 됐습니다. 합류 7개월 만에 일어난 불명예 하차입니다. '미우새' 제작진은 "녹화된 최진혁 방송 분량은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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