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X로운, 왕과 스승의 애틋한 '케미' [TF움짤뉴스]
입력: 2021.10.10 00:00 / 수정: 2021.10.10 00:00
박은빈(왼쪽)과 로운은 KBS2 새 월화드라마 연모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KBS 제공
박은빈(왼쪽)과 로운은 KBS2 새 월화드라마 '연모'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KBS 제공

궁중 로맨스 '연모', 10월 11일 첫 방송

[더팩트|박지윤 기자] '연모' 박은빈과 로운이 작품 속 한복이 아닌 현대 스타일링으로 각자의 매력을 뽐냈습니다. 이번 작품으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은 여자임을 숨긴 왕과 그런 왕을 사랑하는 스승으로 애틋한 로맨스를 펼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지난 8일 오후 박은빈과 로운은 KBS2 새 월화드라마 '연모'(극본 한희정 연출 송현욱·이현석)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작품은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입니다.

박은빈은 연모에서 왕세자 이휘 역을 맡아 데뷔 첫 남장 연기에 도전한다. /KBS 제공
박은빈은 '연모'에서 왕세자 이휘 역을 맡아 데뷔 첫 남장 연기에 도전한다. /KBS 제공

먼저 박은빈은 여자라는 비밀을 감춘 왕세자 이휘 역을 맡습니다. 이날 박은빈은 블랙 앤 화이트 원피스로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이지만 홀터넥 디자인 원피스를 택한 박은빈은 어깨라인을 살짝 드러내며 패션 센스를 자랑했습니다. 여기에 길게 늘어뜨린 흑발의 긴 생머리는 박은빈의 차분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는데요. 여기에 귀걸이로 포인트를 주며 화사함을 더했습니다.

2014년 '비밀의 문' 이후 7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오는 박은빈은 '연모'를 통해 데뷔 첫 남장 연기에 도전합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여인이 옥좌 주인이 되는 설정이 매력적"이라고 밝힌 그가 선보일 남장 연기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박은빈은 연모에서 왕세자 이휘 역을 맡아 데뷔 첫 남장 연기에 도전한다. /KBS 제공
박은빈은 '연모'에서 왕세자 이휘 역을 맡아 데뷔 첫 남장 연기에 도전한다. /KBS 제공

왕세자 이휘의 스승인 정지운으로 분하는 로운은 짙은 회색 수트를 입고 댄디함을 뽐내며 현장을 환하게 밝혔습니다. 그는 수트 안에 흰색 와이셔츠를 매치하며 수트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줬는데요.

로운은 이마를 살짝 드러내는 '반깐' 머리로 완벽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어떠한 액세서리도 착용하지 않으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한 그가 '연모'에서 어떤 한복 차림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입니다.

그동안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로운은 '연모'로 데뷔 첫 사극에 도전합니다. 무대 위가 아닌 안방극장에서 대중의 마음을 '연모'로 물들일 그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편, '연모'는 오는 1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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