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주지훈 "전지현 텐션 덕에 분위기·호흡 너무 좋아"
입력: 2021.10.08 10:35 / 수정: 2021.10.08 10:35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 전지현과 주지훈은 톰과 제리 같은 티격태격 케미로 미스터리함 속 재미를 더한다. /에이스토리 제공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 전지현과 주지훈은 톰과 제리 같은 티격태격 '케미'로 미스터리함 속 재미를 더한다. /에이스토리 제공

전지현X주지훈, 아이컨택 스틸 공개

[더팩트|박지윤 기자] '지리산' 전지현과 주지훈이 진정한 파트너로 거듭나는 특급 '케미'를 예고했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제작진은 8일 전지현과 주지훈의 투 샷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은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눈빛을 통해 톰과 제리 같은 티격태격 '케미'를 엿볼 수 있다.

작품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먼저 서이강은 산귀신 '서마귀'로 불릴 정도로 산에 통달한 최고의 레인저다. 능수능란하게 산을 누비며 모든 업무를 완벽하게 해내는 그에게 산은 곧 죽음이다. 과거 아픈 기억으로 인해 산의 무서움을 몸소 느낀 후 냉소적인 시선으로 바뀌었고, 오직 조난자를 죽음에서 구하는 것만이 서이강이 원하는 바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오게 되며 변화의 바람이 분다. 세상을 애정 어리게 바라보고 산을 사랑하는 강현조는 실과 바늘처럼 언제나 서이강의 곁을 지킨다. 이렇게 두 사람은 함께 사람을 구하고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며 소중한 파트너가 된다.

매일 강현조를 타박하는 서이강과 능청으로 지지 않는 강현조의 관계가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지현과 주지훈은 촬영 현장에서 각자 캐릭터에 몰입하며 남다른 연기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에 주지훈은 "먼저 공개된 영상에서도 볼 수 있지만 전지현 선배는 텐션이 좋다"며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는 상황에서도 늘 밝게 분위기를 이끌어주셔서 현장 분위기와 호흡이 너무 좋았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리산'은 tvN '미스터 션샤인'의 이응복 감독과 tvN '시그널', 넷플릭스 '킹덤' 등의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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