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문야엘, 정식 교제 中…'리더의 연애' 실제 커플 탄생
입력: 2021.10.07 16:18 / 수정: 2021.10.07 16:18
리더의 연애에 출연 중인 배우 김흥수와 CEO 문야엘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IHQ 제공
'리더의 연애'에 출연 중인 배우 김흥수와 CEO 문야엘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IHQ 제공

'리더의 연애' 소개팅 인연→실제 커플로 발전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리더의 연애' 김흥수와 문야엘이 실제 커플이 됐다.

'리더의 연애' 제작진은 7일 "김흥수와 문야엘이 소개팅 후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던 중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김흥수와 문야엘은 지난 8월 방송된 '리더의 연애'에서 소개팅 상대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김흥수는 첫 방송 당시 "나이를 먹을수록 20대, 30대 초반에 있던 연애에 대한 열정이 사라졌다"며 "이런 모습에 익숙해져 가는 것이 싫어서 신청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런 김흥수의 소개팅 상대는 월 매출 5억의 패션&주얼리 브랜드 CEO 문야엘이었다. 소개팅 후 김흥수는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데이트를 같이 해보고 싶다. 저랑 시간 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있는 시간도 보내자"며 문야엘의 최종 선택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함께 차박 캠핑을 떠났다.

뿐만 아니라 문야엘의 과감한 뽀뽀 장면과 제작진 몰래 심야 데이트를 감행하는 야수 커플의 모습에 제작진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실제 만남을 응원했다.

하지만 김흥수는 문야엘 리더에 대한 호감도 질문에 "패스"라고 답했고, 데이트 촬영으로 만날 때와 만나지 않을 때 너무 다른 문야엘의 온도 차이에 "이대로라면 만남을 이어가기 힘들 것 같다"고 폭탄 발언을 해 두 사람의 만남은 아쉽게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제작진에 따르면 김흥수와 문야엘은 또 한 번의 반전이 이어졌고 "진지하게 만나보자"는 돌직구 고백 끝에 정식 교제로 이어졌다.

소식을 들은 제작진은 선남선녀 커플 탄생에 축하를 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실제 연인이 된 두 사람의 데이트는 '리더의 연애'에서 계속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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