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유선호, '소녀의 세계2' 출연 확정...12월 29일 첫방
입력: 2021.10.07 12:00 / 수정: 2021.10.07 12:00
최예나 유선호 이원정 지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tvN D STUDIO 오리지널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2에 출연한다. /소녀의 세계2 제공
최예나 유선호 이원정 지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tvN D STUDIO 오리지널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2'에 출연한다. /'소녀의 세계2' 제공

열여덟 세계를 맞이한 소녀들의 이야기

[더팩트|박지윤 기자] '소녀의 세계'가 최예나, 유선호와 함께 시즌 2로 돌아온다.

tvN D STUDIO 오리지널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2'(연출 정종훈) 제작진은 7일 "최예나, 유선호, 이원정, 지한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작품은 열여덟 살 나리(최예나분)에게 첫사랑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새콤달콤한 스토리다. 첫사랑과 꿈, 우정 등 처음 겪는 열여덟 세계를 맞이한 소녀들과 오직 친구가 내 세계의 전부였던 학창 시절의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먼저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최예나는 주인공 오나리 역을 맡는다. 더욱 당당하고 사랑스럽게 돌아온 오나리는 첫사랑과 우정, 꿈에 대한 고민을 맞닥뜨리게 된다. 최예나는 특유의 러블리함과 단단한 모습을 한 오나리로 완벽 변신해 극을 이끌 계획이다.

가수 겸 배우 유선호는 주찬양을 연기한다. 잘생긴 외모와 큰 키로 여심을 휩쓸지만 정작 본인은 조용한 게 좋은 4차원 평화주의자다. 그는 친구인 나리가 어느 순간부터 여자로 느껴지면서 감정의 변화를 겪는다. 그동안 JTBC '언더커버', 카카오TV '우수무당 가두심'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유선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나리의 남사친(남자사람친구) 권승하 역에는 배우 이원정이 낙점됐다. 이원정은 JTBC '라이브 온', 웹드라마 '리얼 타임 러브' 등 여러 작품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5반 반장인 승하는 나리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걸지만 자꾸만 쏠리는 시선과 마음을 느끼며 설렘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그룹 위클리의 지한은 임선지로 분한다. 톡톡 튀는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한은 순둥이 선지로 분해 십 대라면 누구나 겪을 진로 고민을 마주한다. 여기에 배우 한채경이 서미래 역을, 황보름별이 임유나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한다.

한편, '소녀의 세계 2'는 12월 15일 네이버 TV와 V LIVE를 통해 선공개되며 12월 29일 유튜브 채널 'tvN D STUDIO'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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