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11월 개최 확정…'청정원 단편영화상' 공모도
입력: 2021.10.06 10:55 / 수정: 2021.10.06 10:55
제 42회 청룡영화상이 오는 11월 2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 41회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스타상 정유미, 신인남우상 유태오, 남우주연상 유아인, 여우주연상 라미란, 신인여우상 강말금, 여우조연상 이솜, 남우조연상 박정민(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청룡영화상사무국 제공
제 42회 청룡영화상이 오는 11월 2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 41회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스타상 정유미, 신인남우상 유태오, 남우주연상 유아인, 여우주연상 라미란, 신인여우상 강말금, 여우조연상 이솜, 남우조연상 박정민(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청룡영화상사무국 제공

11월 26일 서울 여의도 KBS홀서 개최 예정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영화계 별들의 축제로 불리는 청룡영화상이 올해 11월 개최를 확정했다.

6일 청룡영화상사무국에 따르면 제 42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본 시상식을 개최한다.

또한 이날부터 '청정원 단편영화상' 출품작을 공모가 시작된다. '청정원 단편영화상'은 한국 영화의 앞날이 돼 줄 차세대 감독들의 신선한 시선과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발굴, 소개해 온 부문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나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이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며, 지난해 11월 1일 이후 완성된 40분 이내의 단편 극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15일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으며 최종 수상작은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당일에 발표된다.

한편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1963년 국내 영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42회 째를 맞았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다소 침체된 한국영화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격려와 희망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난해 열린 제 41회 청룡영화상에서는 배우 정유미 유태오 유아인 라미란 강말금 이솜 박정민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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