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제작진이 촬영지에 주민들이 실제 거주 중이라며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tvN 제공 |
주민들 방문객들로 인한 피해 호소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갯마을 차차차' 제작진이 촬영지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 제작진은 5일 공식 SNS 계정에 "극 중 혜진집, 두식집, 감리집, 초희집은 저희가 촬영 기간 동안 사유지를 임대해서 촬영한 곳으로 현재 주인분들께서 거주하고 계신 공간"이라며 "좋은 뜻으로 저희 드라마에 힘을 보태주셨는데 방문객들로 인한 일상생활의 피해를 입고 계신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촬영지 방문시 당해 가옥들 출입은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드라마의 여운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포항시의 배려로 청하시장의 오징어 동상과 사방 기념공원의 배 등은 촬영 후에도 유지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다. 지난 10회 방송이 시청률 11.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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