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新 개그프로그램 '개승자' 출격…11월 13일 첫방 
입력: 2021.10.05 18:06 / 수정: 2021.10.05 18:08
코미디 서바이벌 개승자는 좌장격인 박준형을 비롯해 김준호 김대희 이수근 윤형빈 유민상 박성광 김민경 오남희 이승윤 김원효 변기수 등 모두 12명이 팀을 만들어 이끈다. /이선화 기자
코미디 서바이벌 '개승자'는 좌장격인 박준형을 비롯해 김준호 김대희 이수근 윤형빈 유민상 박성광 김민경 오남희 이승윤 김원효 변기수 등 모두 12명이 팀을 만들어 이끈다. /이선화 기자

'개그콘서트' 종영 후 1년 반 만에 론칭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KBS가 새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KBS는 5일 "이번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타이틀이 시청자 공모전을 거쳐 '개승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1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여러분들의 배꼽을 책임질 '개승자'에 많은 응원과 투표 부탁드린다"고 꾸준한 관심을 독려했다.

'개승자'는 지난해 6월 종영한 '개그콘서트' 이후 KBS 및 지상파 방송사에서 약 1년 반 만에 새롭게 제작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개승자는 지난해 6월 종영한 개그콘서트 이후 KBS 및 지상파 방송사에서 약 1년 반 만에 새롭게 제작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사진 위에서부터 이수근 김준호 김대희. /KBS 제공
'개승자'는 지난해 6월 종영한 '개그콘서트' 이후 KBS 및 지상파 방송사에서 약 1년 반 만에 새롭게 제작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사진 위에서부터 이수근 김준호 김대희. /KBS 제공

개그맨 좌장격인 박준형을 비롯해 김준호 김대희 이수근 윤형빈 유민상 박성광 김민경 오남희 이승윤 김원효 변기수 등 모두 12명의 간판급 개그맨들이 팀을 만들어 이끄는 방식이다.

코미디언들이 팀을 이뤄 다음 라운드 진출 및 최종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 라운드 시청자들의 투표로 생존 결과가 좌우될 예정이다.

'로드 투 개콘'이라는 가제로 알려진 해당 프로그램의 정식 타이틀을 정하기 위해 KBS는 지난달 KBS 예능 공식 SNS를 통해 시청자들의 응모를 받으면서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으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환영과 참여 속에서 '개승자'라는 타이틀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나선 KBS 새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다양한 웃음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