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이선균·유재명, 영화 '행복의 나라' 출연 확정...첫 촬영
입력: 2021.10.05 15:36 / 수정: 2021.10.05 15:36
배우 유재명 조정석 이선균(왼쪽 부터)이 영화 행복의 나라(가제) 출연을 확정 짓고, 지난 1일 첫 촬영을 마쳤다. /NEW 제공
배우 유재명 조정석 이선균(왼쪽 부터)이 영화 '행복의 나라'(가제) 출연을 확정 짓고, 지난 1일 첫 촬영을 마쳤다. /NEW 제공

'믿고 보는' 배우들과 함께 크랭크 인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조정석 이선균 유재명이 영화 '행복의 나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5일 배급사 NEW는 "영화 '행복의 나라'(가제, 감독 추창민)'가 조정석, 이선균, 유재명의 출연을 확정 짓고, 지난 1일 크랭크인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 속에 휘말린 한 인물과 그를 살리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변호사 이야기다.

먼저 조정석은 법정에는 정의가 아닌 승패만이 있다고 믿는 생계형 변호사 역을 맡는다. 영화 '엑시트'부터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까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한 그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선균은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의 중심에 선 강직한 군인을 연기한다. 영화 '끝까지 간다' '기생충' 등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는 그가 또 한 번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배우 유재명은 사건의 또다른 핵심 인물로 분한다. tvN '비밀의 숲', JTBC '이태원 클라쓰' 등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 내공을 과시해온 그가 이번 작품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지난 1일 '행복의 나라' 첫 촬영을 마친 조정석은 "시나리오에 깊이 몰입해서 읽었고,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며 "좋은 배우들과 감독, 스태프분들과 함께 호흡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선균은 "훌륭한 감독과 배우들, 멋진 캐릭터를 만나게 돼 뜻깊다. 관객들께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유재명은 "우리 작품이 모두 함께 행복의 나라로 가는 작은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추 감독은 "오랫동안 마음에 품었던 이야기"라며 "꼭 함께하고 싶었던 배우들과의 작업이라 더욱 설렌다. 스태프들과 함께 진심을 담아 작품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복의 나라'는 2022년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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