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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새 드라마 '설강화'가 서로를 바라보며 설렘을 유발하는 정해인과 지수의 첫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제공 |
첫사랑 설렘 유발하는 애틋한 순간 포착
[더팩트｜박지윤 기자] '설강화' 정해인과 지수의 투샷이 처음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JTBC 새 드라마 '설강화:snowdrop'(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이하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지수 분)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오픈 하우스' 파티를 배경으로 함께 춤추고 있는 수호와 영로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몽환적인 파티 공간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어 첫사랑의 설렘을 유발한다.
여기에 '인생의 맨 처음 찬란했던 사랑이 피어나다'라는 카피는 수호와 영로의 마음을 대변하며 애틋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로맨스 '케미'로 극을 이끌어 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설강화'는 정해인과 지수를 비롯해 배우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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