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멤버들이 . /'도시어부3' 방송화면 캡처 |
박군, 5짜 돌돔 낚시 성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박군이 돌돔 51cm를 낚으며 '도시어부 3'의 기록을 새롭게 썼다.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이덕화와 이경규, 박진철, 박군, 2PM 우영, KCM 등이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돌돔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트리플 황금 배지가 걸린 이번 대결에서 박군은 돌돔 51cm를 낚아 올려 최후의 승자가 됐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돌돔 낚시에서 이경규와 이태곤도 4짜를 넘나드는 돌돔을 낚았지만 박군의 크기를 따라잡지 못했다.
이어 이번 낚시의 하이라이트인 돌돔으로 만든 각종 요리와 수제 맥주가 어우러진 뒤풀이가 펼쳐졌다. 뒤풀이는 경남 통영 한려수도의낙조가 아름다운 수제 맥주 공장 겸 펍 레스토랑에서 진행됐다.
이덕화와 이태곤은 5짜 돌돔으로 회를, 박진철이 매운탕을, 이경규와 이수근은 돌돔찜을 요리했다. 이어 김준현은 미니 돈가스를, 박군과 우영은 돌돔껍질 튀김을 선보였다. 요리를 만든 이태곤은 고추냉이를 꺼내며 "돌돔회에는 이게 빠지면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저녁 식사 MC를 맡은 이수근은 "이틀간의 돌돔 투어가 마무리됐다"고 분위기를 이끌었고, 직접 만든 요리를 즐기던 멤버들은 수제 맥주로 건배 제의를 하며 "다음 출조를 위하여"라고 외치며 돌돔 투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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