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측 "악플러 추가 고소, 합의·선처 없다"
입력: 2021.10.01 09:03 / 수정: 2021.10.01 09:03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대상으로 추가 고소를 결정했다. /더팩트 DB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대상으로 추가 고소를 결정했다. /더팩트 DB

30일, 공식 입장 통해 악플러 고소 상황 전해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대상으로 추가 고소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30일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악의적 비방 등을 담은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한 비방 또는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수준의 악성 댓글, 게시물 등을 지속해서 작성하거나 유포한 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팬의 제보를 통해 증거 자료를 수집했고, 다수의 인원을 고소 조치했다.

이어 소속사는 "이미 고소장을 받고 조사가 진행 중임에도 반성 없이 모욕 행위를 지속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자가 있어 추가로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악성 행위자들이 강력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민형사상의 엄중히 조치를 취할 것이며, 기존과 마찬가지로 어떠한 경우에도 합의나 선처는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jiyoon-103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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