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김수현→차승원, 열정 가득 대본 리딩 공개
입력: 2021.09.30 16:13 / 수정: 2021.09.30 16:13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김수현과 차승원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쿠팡플레이,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김수현과 차승원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쿠팡플레이,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오는 11월 첫 방

[더팩트|박지윤 기자] '어느 날' 김수현 차승원 등 출연 배우들이 첫 만남부터 연기 시너지를 발휘했다.

첫 번째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연출 이명우) 제작진은 30일 '어느 날' 주역들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작품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현수(김수현 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 분)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다.

먼저 김현수 역의 김수현은 사연을 담은 눈빛 연기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그는 뛰어난 감정표현으로 김현수의 감정을 오롯이 담아냈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차승원은 180도 달라진 비주얼을 뽐냈다. 덥수룩하게 자란 수염과 질끈 묶은 긴 머리로 파격변신을 선언한 그는 현실연기의 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영화 '범죄도시', '악인전' 등 매 작품 강렬한 존재감으로 눈길을 끈 김성규는 교도소 내 먹이사슬 최상위 권력자 도지태로 분한다. 그는 밀도 높은 연기로 선 굵은 카리스마를 내비쳤다.

MBC '나쁜 형사', 넷플릭스 'D.P.' 등에서 호평받은 이설은 갓 입사해 어딘가 어설픈 햇병아리 변호사 서수진을 연기한다. 그는 휴머니즘으로 똘똘 뭉친 서수진으로 분해 당찬 연기력을 발휘하며 활력을 더했다.

제작진은 "'어느 날'은 범죄 드라마의 스펙트럼을 넓혀줄 웰메이드 드라마"라며 "특별한 메시지를 선사할 작품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어느 날'은 오는 11월 쿠팡플레이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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