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출신 김태술이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장군엔터테인먼트 제공 |
"엔터테이너+전 농구선수 활동 모두 적극 지원"
[더팩트|박지윤 기자] 농구선수 출신 김태술이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29일 "'천재 가드' 김태술의 두 번째 인생을 함께 시작하게 돼 기쁘다"고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이어 소속사는 "엔터테이너로서의 잠재력이 많은 김태술의 능력과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뿐 아니라 스포츠 관련 분야에서의 전 농구선수 역할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7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 데뷔한 김태술은 지난 5월 14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 오디션 평가전에서 높은 수비 능력을 뽐낸 김태술은 슈퍼패스로 '어쩌다벤져스' 창단 마지막 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첫 경기에서 팀플레이에 가장 도움을 준 선수로 첫 MOM에 등극하며 수비 능력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뽈인러브'에서 농구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스페셜 멘토로 지도자 역할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김태술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장군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김성주와 박슬기, 코미디언 정성호가 소속돼있다. 또 김태술을 비롯한 김병현 등 스포츠 스타들을 영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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