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 않아' 엄기준·봉태규·윤종훈, 반전 가득한 휴가 시작
입력: 2021.09.29 09:47 / 수정: 2021.09.29 09:47
SBS 펜트하우스 빌런 삼인방으로 활약한 배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해치지 않아를 통해 반전 가득한 휴가를 떠났다. /방송화면 캡처
SBS '펜트하우스' 빌런 삼인방으로 활약한 배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해치지 않아'를 통해 반전 가득한 휴가를 떠났다. /방송화면 캡처

'펜트하우스' 빌런 삼인방의 예능 나들이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본격 '본캐' 찾기 프로젝트에 나섰다.

28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해치지 않아'에서는 엄기준과 봉태규, 윤종훈의 예측 불가한 상황으로 가득 찬 휴가 첫날이 담겼다.

SBS '펜트하우스'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 쉼 없이 달려온 세 사람은 "제대로 된 작별 인사 없이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헤어지는 게 아쉽다"고 말하며 함께 자유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힐링을 위한 휴가를 떠난 세 사람은 아지트가 위치한 전남 고흥으로 길을 나선 이들의 눈빛에는 기분 좋은 긴장감과 설렘이 가득했다.

고요한 시골 마을에 도착한 엄기준과 봉태규, 윤종훈은 압도적인 비주얼을 뽐내는 흉흉한 폐가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제작진은 "셋이 같이한다면 어디든 상관없다"고 말한 이들을 위해 폐가를 선물하는 반전을 선사했다.

이어 세 사람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장을 보기 위해 시장으로 향했다. 차 안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꼼꼼하게 기록하던 윤종훈은 형들을 듬직하게 이끌며 물건을 구매해 '황금 막내'로 등극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이들은 점심 메뉴인 솥뚜껑 삼겹살 준비에 돌입했다. 이 가운데 엄기준과 윤종훈은 가스버너 위에 어떻게 솥뚜껑을 올릴지 고민하는 허당미 가득한 모습으로 덤앤더머 '케미'를 발산하며 '펜트하우스'에서 볼 수 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점심을 먹고 잠깐의 휴식 시간을 보낸 세 사람은 본격적인 폐가 개조 작업에 착수했다. 이들은 장판 교체와 창호지 붙이기, 청소 등 끝없는 노동의 굴레에 빠졌고, 모든 일을 마친 후 "이게 무슨 힐링이야", "이런 프로그램이 어딨어?"라며 분노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영상 말미에는 배우 이지아가 이들의 아지트를 방문하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펜트하우스' 동료 배우들의 방문이 예고된 만큼 이후 게스트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국가대표 빌런들의 '본캐' 찾기 프로젝트인 '해치지 않아'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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