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원창이 이시영 박시후 등이 출연하는 새 드라마 '멘탈리스트'에 캐스팅됐다. /킹콩 by 스타쉽 제공 |
범죄 심리 수사물, 경찰로 변신 "전작과 다른 모습 기대"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정원창이 드라마 '멘탈리스트'에 출연, 박시후 이시영과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8일 "정원창이 새 드라마 '멘탈리스트'(극본 성진미, 연출 표민수)에 캐스팅됐다"며 "전작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멘탈리스트'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CBS에서 방영돼 총 7개의 시즌을 방영한 메가 히트작으로 표민수 감독과 성진미 작가에 의해 리메이크되는 작품이다. 타인의 심리를 읽는데 능한 멘탈리스트가 특수범죄수사본부 수사팀과 공조해 사건들을 해결하는 범죄 심리 수사물이다. 현재 제작 중인 국내 리메이크작에는 박시후 이시영 김정태 등이 출연한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정원창이 맡은 이수비는 경찰청 특수범죄수사본부 3팀 형사로, 솔직하면서도 밝은 성격의 소유자다. 이수비는 같은 팀인 태예서(이시영 분) 팀장, 김형조(김정태 분) 형사와 함께 범인을 잡기 위해 수사에 돌입하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정원창은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고등학교 내 최고 빌런 신혁우 역으로 출연, 입체적인 악역 연기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그는 티빙 오리지널 무비 '샤크 : 더 비기닝'에서 배석찬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액션 연기로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이처럼 매 작품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있는 정원창이 '멘탈리스트'를 통해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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