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11월 미국서 콘서트…2년 만에 오프라인 공연
입력: 2021.09.28 09:52 / 수정: 2021.09.28 17:49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이 오는 11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빅히트 뮤직 제공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이 오는 11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빅히트 뮤직 제공

내달 24일 국내 팬들 위해 비대면 콘서트 진행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11월 미국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는 2년 만이다. (관련기사, [강일홍의 클로즈업] BTS '월드 콘서트' 재개, 희망 아닌 현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8일 오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공식 SNS를 통해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오프라인 공연을 미국 LA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공연은 오는 11월 27일~28일, 12월 1일~2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소피 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2019년 서울에서 펼쳐진 '2019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공연 이후 2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콘서트는 미국 내 완화된 방역 수칙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여전히 일일 30만 여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방역 수칙을 다소 완화하면서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재개되고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강도 높은 방역 수칙이 적용되고 있어 대면 콘서트 개최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내달 24일 비대면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공연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위버스와 공식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kuns@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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