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X엔하이픈 성훈, '뮤직뱅크' 새 MC 확정…아린·수빈 후임
입력: 2021.09.27 15:43 / 수정: 2021.09.27 15:43
그룹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과 엔하이픈 성훈이 KBS2 뮤직뱅크 새 MC로 나선다. /더팩트 DB
그룹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과 엔하이픈 성훈이 KBS2 '뮤직뱅크' 새 MC로 나선다. /더팩트 DB

10월 8일부터 진행…스페셜 스테이지 등 준비 중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 성훈과 아이즈원(IZ*ONE) 출신 장원영이 ‘뮤직뱅크’ 새 MC로 발탁됐다.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제작진은 27일 "성훈과 장원영이 수빈과 아린의 후임 MC로 발탁됐다"며 "10월 8일 방송부터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수빈의 뒤를 잇게 된 성훈은 2020년 엔하이픈으로 데뷔해 화려한 외모와 탄탄한 실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중이다.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룹 내에서 비주얼과 실력을 동시에 담당하는 인재다.

아린의 바통을 받게 된 그룹 장원영은 2018년 아이즈원의 센터로 큰 관심과 함께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독보적인 비주얼과 다양한 매력으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그룹 활동 이후 상큼한 이미지로 각종 화장품 CF, 다양한 브랜드의 아이콘으로 발탁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올 하반기 목표로 데뷔를 준비 중인 걸그룹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톱스타 등용문으로 소문난 '뮤직뱅크' 새 MC 자리에 함께 한 두 사람이 음악방송 MC로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뜨거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두 MC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가 '뮤직뱅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MC는 특별한 스페셜 스테이지를 포함, 완벽한 첫 방송을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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