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어릴 때 급식비 지원받은 곳에 기부
입력: 2021.09.27 11:22 / 수정: 2021.09.27 11:22
박서진이 초등학생 때 급식비를 지원받은 곳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박서진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는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타조엔터 제공
박서진이 초등학생 때 급식비를 지원받은 곳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박서진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는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타조엔터 제공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는 학생들에 기부금 전달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장구의 신' 박서진이 본인의 이름을 건 장학금으로 훈훈한 선행을 했다.

박서진은 최근 고향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삼천포성결교회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해당 기부금은 '박서진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는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삼천포성결교회는 박서진이 초등학생 때 급식비를 지원받은 곳이다. 박서진은 어릴 적 자신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던 교회를 다시 찾아가 기부하며 선행이 선행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결실을 만들어냈다.

박서진은 팬들에게 받은 뜨거운 사랑을 봉사 활동, 기부금 전달, 재능 기부 등을 통해 아낌없이 나누며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박서진을 따라 그의 팬들 역시 선행에 동참하고 있다.

박서진의 팬클럽 '닻별'은 최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성인 난치성 환자와 25세 이하 저소득층 소아 청소년을 돕기 위한 3천만 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2천만 원을 쾌척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역시 삼천포성결교회처럼 박서진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 도움을 받은 기관이다. 박서진과 깊은 인연이 있는 곳에 그의 팬들이 특별한 나눔 릴레이로 온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선한 행보로 주목받는 박서진은 지난 5월 데뷔 8년 만에 첫 정규 앨범 '닻별가'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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