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특별한 도시락 나눔 봉사에 나섰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제공

"주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것"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주원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훈훈한 선행을 했다.

주원 글로벌 팬클럽 연합은 주원의 생일(9월 30일)을 맞이해 사단법인 좋은 변화 NGO 단체와 함께 나눔 펀딩을 통한 기부금 조성 및 서울역 쪽방촌에서 힘겹게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한 도시락 나눔 봉사에 나섰다.

그간 주원 글로벌 팬연합은 탄소 저감을 위한 주원 숲 조성, 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 봉사활동, 코로나19 피해 화훼농가 돕기, 코로나19 취약계층 쌀 6톤 기부 등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배우 주원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이 가운데 지난 25일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 모인 주원 글로벌 팬연합 봉사단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450개의 도시락을 조리부터 포장, 배달까지 진행하는 등 모두 함께 열성적으로 봉사에 임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외 팬들이 십시일반 기부에 동참하며 팬 문화의 모범을 보여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어르신들에게 단비와 같은 지원이 됐다는 점에 뜻 깊다.

주원 글로벌 팬연합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배우 주원 생일을 맞이해 팬들과 함께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으고 함께 도시락 나눔 봉사를 하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며 "지금까지 해 온 듯이 배우 주원 팬들은 주원과 함께 지속적인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여 활동을 지지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주원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카터'로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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