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쇼타임!' 박해진→정준호, 화려한 라인업 완성

배우 박해진 정준호 고규필 정석용(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출연을 확정지었다. /마운틴무브먼트, 라이언하트,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술사와 귀신들의 '케미' 예고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박해진 정준호 정석용 고규필이 '지금부터, 쇼타임!'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 측은 27일 "배우 박해진, 정준호, 정석용, 고규필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미술사인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코믹 로맨스 귀신 공조 수사극이다.

먼저 박해진은 잘나가는 마술사 차차웅으로 분해 마술 회사 '매직 팩토리'를 운영한다. 정준호는 차차웅 집안에서 대대로 모시는 장군신 최검 장군 역을 맡는다.

이번 작품으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추는 박해진과 정준호는 몸주와 몸신의 브로맨스 '케미'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이어 정석용은 남상군을 연기한다. 택배기사로 일을 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그는 죽은 후에도 가족을 챙기기 위해 '매직 팩토리'에 합류한 귀신이다.

마지막으로 고규필은 조폭 출신 총각 귀신 마동철 역을 맡는다. 그는 차차웅에게 없어서는 안 될 귀신으로 주로 힘쓰는 일을 담당한다. 정석용과 고규필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꿈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연기를 잘하기로 소문난 배우들의 만남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2022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