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이 오는 10월 12일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가운데 이 앨범은 예약퍈매 6일 만에 선주문 수량 60만 장을 넘어섰다. /빌리프랩 제공

10월 12일 첫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전작으로 하프 밀리언셀러를 가뿐하게 달성한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자체 최고 기록을 향해 청신호를 켰다.

엔하이픈은 오는 10월 12일 첫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다이멘션 딜레마)'를 발표한다. 앨범 유통사인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지니뮤직에 따르면 이 앨범은 23일 선주문 수량 60만 장을 돌파했다. 예약판매 시작 날인 지난 17일부터 약 6일간의 국내외 선주문량을 집계한 수치다.

엔하이픈은 지난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보더 : 카니발)'로 선주문 수량 약 45만 장을 기록한 바 있다.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엔하이픈은 예약판매 단 6일 만에 전작의 선주문량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앨범 발매까지 20일가량 남은 만큼 선주문량은 훨씬 더 늘어날 전망이다.

새 앨범 'DIMENSION : DILEMMA'는 'BORDER : CARNIVAL'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자 데뷔 이후 첫 정규 앨범이다. 전작으로 지난 8월까지 누적 판매량 69만여 장(가온차트 기준)을 기록한 엔하이픈이 이를 넘어 자체 최고 기록을 쓸 것이 확실시된다.

엔하이픈은 지난 17일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인 'Intro : Whiteout(인트로 : 위드아웃)'의 가사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콘텐츠 인트로 트랙 비디오 공개했다. 이어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앨범의 세 가지 콘셉트인 SCYLLA(스킬라), CHARYBDIS(카리브디스), ODYSSEUS(오디세우스)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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