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프로야구 마운드서 열창
입력: 2021.09.22 18:27 / 수정: 2021.09.22 18:27
윤수현은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 직전 자신의 히트곡 천태만상을 열창해 양팀 선수들의 환호를 받았다. /KBSN Sports 캡쳐
윤수현은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 직전 자신의 히트곡 '천태만상'을 열창해 양팀 선수들의 환호를 받았다. /KBSN Sports 캡쳐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서 승리 기원 시구도

[더팩트|강일홍 기자]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을 프로야구 마운드에서 화려하게 장식했다.

윤수현은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 직전 자신의 히트곡 '천태만상'을 열창해 양팀 선수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윤수현은 "날씨가 참 좋다. 날씨도 기분도 분위기도 좋은데 경기 재밌게 관람하시고 코로나가 어서 지나가서 관객분들, 손님이 가득 차길 기원한다"면서 "초대해주셔서 영광이고 감사하다. 좋은 컨디션으로 화이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앙코르 곡으로는 역시 자신의 히트곡 '손님 온다'를 불렀다.

추석연휴 마지막날 프로야구 마운드서 시구. 윤수현은 지난 8월에도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가진 홈경기 시구 이벤트에 참석한 바 있다. /KBSN Sports 캡쳐
추석연휴 마지막날 프로야구 마운드서 시구. 윤수현은 지난 8월에도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가진 홈경기 시구 이벤트에 참석한 바 있다. /KBSN Sports 캡쳐

윤수현은 지난 8월에도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가진 홈경기 시구 이벤트에 참석한 바 있다.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 '차세대 트로트 퀸'으로 불리는 윤수현은 종편 MC 및 예능,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천태만상', '꽃길', '사치기사치기', '손님 온다' 등의 히트곡을 내며 가요계의 젊은 트로트 여가수로 한 축을 이루고 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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