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트로트' 제작진은 17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네이티브 영상을 공개했다. /MBN 제공 |
'한국의 소리를 찾아서' 두 번째 영상 공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K-트로트 세계화의 선두주자로 나선 '헬로트로트'가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MBN '국가대표 선발전 : 헬로트로트'(이하 '헬로트로트') 제작진은 17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네이티브 영상을 공개, '한국인의 힘, 밥심'에 대한 에피소드로 공감대를 자극했다. 영상은 '한국인의 힘, 한국의 소리를 찾아서' 두 번째 이야기로 치열한 경쟁과 사회생활에 지친 직장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상은 일에 치여 기운 없이 식당에 앉아있는 손님과 "김대리, 무슨 일 있어? 이거 먹고 힘내"라고 계란 프라이를 부쳐 주는 식당 주인의 모습이 담겨 정겨우면서도 따스한 느낌을 선사한다.
트로트를 흥얼거리며 미소 짓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설운도의 힘 넘치는 내레이션이 이어진다. 설운도는 "따뜻한 밥 한 공기로 당신이 더 힘을 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당신을 응원합니다"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헬로트로트'가 K-트로트를 통해 선사할 힐링과 감동에 기대가 모인다.
MBN이 종편 개국 1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헬로트로트'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트로트 가수를 발굴 및 육성해 해외 무대 진출의 기회를 주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해외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대거 출격해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하반기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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