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연애 세포 깨어난 김고은...1회 예고 공개
입력: 2021.09.13 11:43 / 수정: 2021.09.13 11:43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김고은의 세포 마을을 휩쓴 폭풍 같은 사건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티빙 제공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김고은의 세포 마을을 휩쓴 폭풍 같은 사건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티빙 제공

17일 밤 10시 50분, 티빙·tvN 동시 공개

[더팩트|박지윤 기자]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두 남자가 등장했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극본 김윤주·김경란 연출 이상엽) 제작진은 13일 여전히 사랑이 어려운 유미(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담은 1회 예고를 공개했다.

작품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예고에는 유미의 마음을 움직이는 두 남자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첫 번째 남자는 유미의 회사 후배 우기(최민호 분)다. 늦은 시간 사무실에 홀로 남아 야근하던 유미는 우기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는다. 아직 안 끝났냐고 묻는 그에게 유미는 "나 바래다준다고?"라며 믿기지 않는 듯 되묻는다.

우기의 다정함에 심장이 반응한 유미는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감성 세포가 "사랑이란 대체 무엇일까? 지금보다는 근사한 어른이 될 줄 알았는데"라며 사랑에 관한 깊은 고뇌에 빠지기 때문이다. 서른이 넘었지만 아직도 유미에게 사랑은 어렵다.

그런 유미에게 다가온 두 번째 남자는 'Yes or No' 알고리즘 사고 회로로 움직이는 구웅(안보현 분)이다. 솔직 담백한 매력의 구웅은 "전부 다 마음에 들어"라며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표현한다.

구웅은 유미가 탄 버스를 멀어질 때까지 바라보는가 하면 친구 새이(박지현 분)의 구박에도 "난 원래 이런 놈인데"라며 굴하지 않는다. 구웅의 등장에 유미의 머릿속 세포 마을에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된다. 사랑 세포를 찾아온 한 척의 돛단배가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17일 밤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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