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돌'이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전에 없던 구성과 출연자 조합으로 서바이벌 오디션의 새 장을 열 예정이다. /MBC 제공 |
본 적 없는 서바이벌 오디션, 17일 첫 방송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야생돌'이 전에 없던 구성과 조합으로 서바이벌 오디션 접수에 나선다.
오는 17일 첫 방송될 MBC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은 본 적 없던 '리얼 서바이벌'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간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포맷은 '야생돌'만의 특징이자 강점이다.
'야생돌'은 총 45명의 지원자들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고루 평가받으며 벌이는 극한의 데뷔 전쟁을 그린다. 지원자들은 드넓은 들판 위에 펼쳐진 야생에서 각종 트레이닝을 받으며 최고의 K팝 아이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스튜디오를 벗어나 야생에 뛰어든 것은 지원자들이 자연을 느끼며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까지 기를 수 있도록 한 제작진의 의도다. 야생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펼쳐질 지원자들의 치열한 순위 경쟁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야생돌'은 화려한 관찰자 및 트레이너 라인업을 자랑해 일찌감치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종국, 차태현, 이선빈, 이현이, 김성규,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지원자들의 성장사를 함께 지켜볼 관찰자로 자리한다. 대세 예능인부터 K팝 대표 아티스트가 한 자리에 모여 색다른 조합이 완성됐다.
관찰자 6인은 첫 촬영 때부터 응원하는 지원자가 생겼을 정도로 '야생돌'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이들은 지원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타이거 JK와 비지(Bizzy), 리아킴(Lia Kim), 넬(NELL) 김종완과 김성규가 트레이너로 합류해 지원자들의 성장을 직접 돕는다. 특히 타이거 JK와 리아킴은 '야생돌'을 위해 직접 프로듀싱한 곡과 독창적인 안무를 선보인다. 두 사람의 특별한 선물이 지원자들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야생돌'은 지난달 19일부터 네이버 나우(NOW.)를 통해 '신비한 야생돌 인물열전'을 공개하고 있다. '신비한 야생돌 인물열전'은 지원자들의 캐릭터를 유쾌하게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울대 학생, 우월한 피지컬을 과시하는 '모델돌', 작곡 작사까지 가능한 '만능돌', 배우 박보검을 연상시키는 훈훈한 비주얼의 소유자, 엄청난 열정과 남다른 적응력을 가진 '맹수돌' 등 45인의 지원자들은 서로 다른 뚜렷한 개성을 자랑한다. 본 방송에서는 이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더욱 부각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서바이벌 오디션의 새 문을 열 '야생돌'은 오는 17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추석 전 특별 편성을 통해 처음 시청자들과 만난 후, 추석 연휴 다음날인 오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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