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레오 '건강한 복귀'…정우성→김종국, 통 큰 기부 [TF업앤다운(상)]
입력: 2021.09.11 00:00 / 수정: 2021.09.11 00:00
가수 장원영(위)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레오(아래)는 대체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정우성 김종국 유병재(중간 왼쪽부터 차례대로)는 기부 소식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가수 장원영(위)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레오(아래)는 대체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정우성 김종국 유병재(중간 왼쪽부터 차례대로)는 기부 소식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팬들 곁으로 돌아온 ★, 선행하는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9월 둘째 주에도 스타들의 연이은 기부 소식이 전해지며 따뜻한 한 주를 만들었습니다. 반가운 소식도 있었는데요, 인기 그룹 출신 멤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를 털어내고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보이그룹 멤버는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의 연예가 소식입니다.

유병재 정우성 김종국(왼쪽부터 차례대로)이 각각 다른 기부 소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더팩트 DB
유병재 정우성 김종국(왼쪽부터 차례대로)이 각각 다른 기부 소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더팩트 DB

△유병재→정우성→김종국, 훈훈한 기부

방송인 유병재부터 배우 정우성, 가수 김종국까지 각기 다른 분야의 스타들이 여러 가지 뜻을 위해 선행을 펼쳤습니다.

먼저 유병재는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나섰습니다. 그는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1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전국의 협력 기관들을 통해 생리대가 필요한 대상자를 신청받고 기준에 맞춰 선정한 후, 6개월분의 생리대를 비롯한 여성용품을 지원하는 후원 단체입니다.

유병재는 해당 단체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들의 생리대 지원에 힘을 보탠 것입니다. 특히 그는 앞서도 코로나 피해 아동, 호우 피해 복구, 저소득 여성청소년, 최재형 독립운동가 기념사업, 유기동물입양단체, 강원도 산불 피해 등을 위해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바 있습니다.

정우성은 인도적 위기에 처한 아프가니스탄의 긴급 구호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정우성은 지난 8일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에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정우성은 "최근 생한 상황으로 집을 잃고 암흑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많은 아프간인들과 이들을 위해 위험한 현장에서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유엔난민기구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지금은 아프가니스탄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도주의적 비극에 전 세계가 주목해야 하는 시기"라며 최근 발생하고 있는 비극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구독자들과 약속했던 수익금 기부를 이행했습니다. 8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 커뮤니티에 따르면 김종국은 최근 어려운 환경에 놓인 환자 및 심장병 어린이 환자의 치료를 위해 7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종국은 "여러분들과 약속했던 기부"라며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며 신중하게 결정해서 진행했다. 정말 최소 제작비만 제외한 모든 금액"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여러분의 응원과 정성이 함께한 뜻깊은 기부이니만큼 더욱 보람 느끼시고 건강한 일상 보내시길 바란다"며 모든 공을 구독자들에게 돌렸습니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더팩트 DB
그룹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더팩트 DB

△ 장원영, 코로나19 완치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그룹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이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0일 "장원영이 이날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원영은 지난달 28일 외부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 연락을 받고, 곧바로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는 결국 다음날인 29일 확진 판정을 받고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생활 치료센터에 입소했습니다.

이후 장원영은 더 이상의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의료진의 판단으로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 조치 또한 해제됐습니다.

그룹 빅스 레오가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돼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더팩트 DB
그룹 빅스 레오가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돼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더팩트 DB

△ 팬들 곁으로 돌아온 빅스 레오

그룹 빅스 레오가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9일 "레오가 이날 오후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된다"고 밝혔습니다.

레오는 지난 2019년 12월 훈련소에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했습니다. 이번 제대를 통해 레오는 지난해 10월 전역한 멤버 엔에 이어 팀 내 두 번째 군필자가 됐습니다.

군 복무를 마친 레오는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소속사는 "앞으로 각종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팬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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