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1' 주최 측이 32팀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민트페이퍼 제공 |
10월 16~17일, 23~24일 나흘간 올림픽공원에서 개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 다채로운 32팀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16~17일, 23~24일 나흘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고의 가을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1'(이하 'GMF2021')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번 라인업은 사전에 진행했던 출연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를 통해 수집한 인사이트를 최대한 반영하면서 팬들로부터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발라드 음원 강자 정승환과 김필, 믿고 듣는 음악으로 탄탄한 팬 층을 보유한 넬, 2년 만의 컴백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어반자카파, 감성 음악계를 대표하는 10CM와 멜로망스 그리고 자타공인 페스티벌의 최강자로 평가받는 데이브레이크와 소란이 나흘 동안 진행되는 페스티벌의 마지막 순서를 장식한다.
출연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에서 신규 아티스트 1위를 차지한 이승윤, 그와 함께 '싱어게인'에 출연하여 탁월한 실력과 신선한 음악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 이무진도 출연을 확정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팬 층을 확장하고 있는 선우정아와 적재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페퍼톤스, 정준일, 폴킴, 엔플라잉, 정세운, 솔루션스, SURL, 딕펑스, HYNN(박혜원) 등도 무대에 선다.
'GMF2021'은 백신 접종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보다 세분화된 검역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가진단검사를 실시했던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과 달리 백신 접종자와 PCR검사결과 음성증명원(48시간 이내 발급)을 소지한 관객은 증명서를 확인한 후 바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백신 미접종자와 PCR검사결과 음성증명원이 없는 관객은 현장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자가진단의 추가 절차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모든 페스티벌 구역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의 기본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체크하고, 녹화기능이 탑재된 화상 카메라 설치, 이동 동선 곳곳에 손세정제 비치 등 안전한 페스티벌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식 티켓은 오는 9월 14일부터 인터파크, 위메프, 예스24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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