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심경 고백 "이제 마지막이구나"
입력: 2021.09.10 14:07 / 수정: 2021.09.10 14:07
배구 선수 김연경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여자 배구 국가대표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과 특별한 캠핑을 떠난다. /MBC 제공
배구 선수 김연경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여자 배구 국가대표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과 특별한 캠핑을 떠난다. /MBC 제공

김수지·양효진·김희진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캠핑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구 선수 김연경이 16년간 짊어진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심경을 전한다.

10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연경과 여자 배구 국가대표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과 함께 특별한 캠핑을 떠난다. 이에 앞서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네 사람의 캠핑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김연경은 도쿄 올림픽으로 함께 국가대표 생활을 마친 김수지, 양효진과 은퇴 후 첫 번째 모임을 가진다. 여기에 현역 김희진까지 합류하며 서로에게 마음속에 묻어뒀던 질문들과 솔직한 심경을 주고받는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먼저 김연경은 쏟아지는 압박감 속에 "이것도 이제 마지막이구나"라는 심정으로 치렀던 국가대표 은퇴 소감을 들려준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승부부터 국가대표 룸메이트 양효진과의 일화 등 추억이 깃든 토크로 16년간의 국가대표 소회를 밝힌다.

이와 함께 김수지와 양효진은 어떤 마음을 전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은 입을 모아 은퇴 후 '이것' 해방에 홀가분하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유일한 현역이자 막내 김희진은 "(언니들과의) 마지막 경기가 잔상처럼 남아있다. 공기까지 기억이 난다"고 회상한다. 또 김희진은 부상 때문에 자책했던 스스로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주장 김연경의 한마디였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은 하나가 된 동료애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김연경과 배구 '국대즈'가 함께한 마지막 올림픽 소감은 이날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