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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왼쪽부터)이 지난 5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디지털싱글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팩트 DB |
'송 오브 더 서머' 차트도 정상 '겹경사'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Butter'가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정상을 재탈환했다.
미국 빌보드가 8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Butter'는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또다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6월 5일 '핫 100' 차트에서 1위로 신규 진입한 후 7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발매 15주 차에 다시 정상에 복귀한 셈이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Butter'로 '핫 100' 차트 통산 10번째 정상을 밟으면서 차트 최다 1위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빌보드 63년 역사상 10주 이상 1위를 기록한 40번째 싱글이기도 하다.
또한 'Butter'는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을 종합해 집계하는 '송 오브 더 서머' 차트에서도 1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올해 최고의 여름 노래로 등극해 겹경사를 맞았다.
역대 '송 오브 더 서머'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던 곡은 루이스 폰시(Luis Fonsi) 대디 양키(Daddy Yankee)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Despacito', 칼리 레이 젭슨(Carly Rae Jepsen)의 'Call Me Maybe', 리한나(Rihanna) 제이 지(Jay Z)의 'Umbrella' 등이 있다.
한편 지난해 2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28위를 차지하며 80주째 차트인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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