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픽사 스타워즈 한눈에…디즈니+, 11월 국내 출시 확정
입력: 2021.09.08 10:39 / 수정: 2021.09.08 10:39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오는 11월 12일 OTT플랫폼 디즈니+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오는 11월 12일 OTT플랫폼 디즈니+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어벤져스' '토이 스토리' '스타워즈' '겨울왕국' 등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디즈니 계열 영화를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

8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월트디즈니컴퍼니의 OTT플랫폼 디즈니+(Disney+)를 오는 11월 12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출시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로는 '블랙 위도우'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 마블 스튜디오 블록버스터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등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전편, '라이온 킹' '알라딘' '겨울왕국' 등 디즈니 대표 애니메이션 및 실사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 '토이스토리 4' 등 픽사 애니메이션, '고든 램지: 언차티드' 등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데드풀' '그레이 아나토미' 등 스타 브랜드 영화·TV시리즈 히트작, '로키' '완다비전' '팔콘과 윈터솔저' 등 디즈니+ 오리지널 및 추후 공개될 다수의 국내 제작 작품 등이다.

특히 국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인 일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스타(Star)'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타'에는 ABC와 20세기 텔레비전,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등이 제작한 오리지널 시리즈 및 영화와 TV프로그램을 비롯해 국내에서 제작한 한국 콘텐츠도 포함될 예정이다.

제이 트리니다드(Jay Trinidad) 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지역 DTC 사업 총괄은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성공적인 론칭을 이어가고 있는 디즈니+를 한국에서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이 콘텐츠와 미디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디즈니만의 독보적인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지속적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상호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대표는 "조만간 국내 소비자들과 팬 여러분께 디즈니+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디즈니+는 세계적인 크리에이터들이 선사하는 매력적인 스토리와 탄탄한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모든 연령대의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즈니+는 '디즈니'(Disney) '픽사'(Pixar) '마블'(Marvel) '스타워즈'(Star Wars)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스타'(Star) 등 디즈니 핵심 브랜드들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다. 전 세계 1억16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넷플릭스(2억900만 명)와 함께 OTT 시장에서 '투톱'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월 9900원 또는 연간 9만9000원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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